교육정보

- 대구외고

  • 1[2018외고] 대구 150명 모집.. 11/6 부터 접수

대구외고가 2018학년 입시에서 신입생 150명(정원내)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120명, 사회통합 30명으로 지난해와 같은 규모다. 모집단위는 영어-중국어, 영어-일본어, 중국어-영어, 일본어-영어의 4개전공이다. 전공별 세부모집인원은 영어-중국어/영어-일본어 각 50명(일반40명 사통10명), 중국어-영어/일본어-영어 각 25명(일반20명 사통5명)이다. 전형방법도 지난해와 동일한 2단계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한다. 

전국 31개 외고는 광역단위 모집을 실시한다. 수험생들은 거주지 내 외고에만 지원이 가능한 셈이다. 외고가 없는 광주와 세종의 경우 타 지역 외고에 지원 가능하지만, 청주외고는 예외다. 청주외고는 광주를 제외, 세종지역 학생들에게만 지원자격을 부여한다. 현재 지역별 외고 현황은 서울 6개교(대원 대일 명덕 서울 이화 한영), 경기 8개교(과천 경기 고양 김포 동두천 성남 수원 안양), 부산 3개교(부산 부산국제 부일), 인천 2개교(미추홀 인천), 경남 2개교(경남 김해), 대전 1개교(대전) 대구 1개교(대구) 울산 1개교(울산) 강원 1개교(강원) 경북 1개교(경북) 전남 1개교(전남) 전북 1개교(전북) 충남 1개교(충남) 충북1개교(청주) 제주 1개교(제주)다. 

외고는 국제고와 마찬가지로 올해까지만 3학년의 영어내신성적을 석차9등급제로 적용한다. 올해까지는 2학년 영어성적은 성취평가제로, 3학년 영어성적은 석차9등급제로 반영함으로써 3학년 성적을 통해 그나마 변별력을 낼 수 있지만, 내년엔 3학년 영어성적까지 성취평가제로 반영함에 따라 가뜩이나 위축된 외고 입시 변별력이 더욱 약화될 전망이다.

원서접수는 11월26부터 시작해 9일까지 실시한다. 1단계합격자는 11월14일 발표되며, 2단계 면접은 11월25일로 예정돼있다. 최종합격자는 11월28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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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대구외고는?

대구외고는 2017대입에서 서울대 등록자를 수시에서 4명, 정시에서 7명 배출했다. 외고11위, 전국55위의 기록이다. 2016학년 수시1명, 정시6명으로 외고13위 전국88위에서 상승한 모습이다. 

2017학년 학교알리미 공시 기준, 대구외고 1인당 학비는 501만원으로 외고 중 24위를 기록했다. 1인당 교육비는 748만원으로 학비보다 247만원 많았다. 학생이 학교에 지출하는 학비보다 학교가 학생에게 투자를 더 하고 있는 셈이다. ‘실질투자’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대구외고의 교육비 학비의 차액은 외고 가운데 7위에 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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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국제고

  • 12019년 개교 대구국제고 정원 50% 이상 
      사회통합전형 선발

2019년 3월 문을 여는 대구국제고등학교 입학 정원의 50% 이상을 다문화 학생을 포함,사회통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중국과 다문화 중심 인재를 양성한다는 설립 목적에 따라 신입생 모집 방식부터기존 특수목적고와 차별화한다.

12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저소득층 자녀,다문화 학생 등을 배려해 신입생 전체 정원 120명(6개 학급) 중 50% 이상을 사회통합 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입학 지원자 가운데 1단계에서 정원의 120∼150%를 추첨으로 뽑고 2단계에서는 지원 동기,자기주도학습 역량,인성 등을 주요 항목으로 하는 면접전형을 시행한다. 

또 선발된 입학 예정자,학부모,전형평가위원을 상대로 외부기관이 참여하는 입학전형영향평가를 벌여 전형과정에서 불공정이 없었는지 등을 점검한다.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뒷받침하는 무학년제 교육과정을 편성하는 점도 눈길을끈다.

입시 중심 편제가 아니라 중국어 중심 교육과정,어머니 나라 언어를 바탕으로 이중언어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정 등을 학생 스스로 선택·편성해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업에서는 대입을 겨냥한 문제풀이 대신 프로젝트 중심 학습을 전면 시행한다.

학생 간 협업과 소통을 기반으로 미래 사회 역량을 키울 수 있게 한다는 취지에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중국 중심 또는 다문화 관련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존 특목고와는 달리 대구국제고 개교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 포항제철고등학교